中에서 온 탕후루 실체!! 사실일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탕후루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10대들에게는 거의 신앙으로 자리매김한 간식이죠. 뿐만 아니라 20대 여성들도 굉장히 좋아하는 간식으로 몸값이 치솟고 있는 탕후루! 실체와 칼로리를 한 번 알아보시죠.

 

中에서 온 탕후루 실체!! 사실일까?

 

탕후루란?

중국의 과일 사탕으로 불리는데요. 베이징과 텐진을 포함하는 화베이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간식이며, 최근에는 중화권 전역에서 즐겨 먹게 되었습니다.

 

탕후루의 유래

송나라 황제 광종의 후궁 황귀비는 몸이 허약해 어떠한 약제와 시술로도 병이 낫지 않았는데, 한 의원이 과일을 설탕과 달여 식전에 먹으라는 처방을 내렸는데 그걸 따른 후 병이 나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이야기가 백성들 사이에 퍼져, 사람들이 과일들을 꼬챙이에 꿰어 팔기 시작한 것이 탕후루의 시초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국 탕후루 언제?

대한민국에서는 예전부터 인천 차이나타운 등에서 중국 간식으로 팔았습니다. 2018년경에 한 번 수제 탕후루가 잠시 유행했었습니다. 하지만 잠깐 반짝한 후, 위생문제가 불거지면서 사람들이 잘 안 찾게 되었습니다.

위생문제도 문제지만 사실 맛 자체가 너무 뻔한 맛이였고, 가격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에 이 두 가지를 감안하고 먹기에는 꺼려지는 감이 없지않아 있었죠.

 

탕후루 유행

2023년 하반기부터 갑자기 엄청난 탕후루 붐이 일어납니다. 이 대유행을 실감하기 위해선 점포의 수를 보시면 감이 잡히실텐데요. 이전 50여개에 불과했던 점포 개수가 급속도로 300개 이상의 점포를 개점하게 됩니다.

 

 

탕후루 유행 시발점

누구 한 명을 콕집어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초등학생들, 중학생들이 많이 보고 직접 많이 하기도 하는 ‘틱톡’에 탕후루가 나오면서 유행을 타기 시작한 것 같다고 추측됩니다.

틱톡에서 조회수가 잘 나오니 다른 ‘유튜브 쇼츠’ 같은 영상에서도 탕후루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일부러 사 먹으며 맛있다고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조회 수’와 ‘돈’ 때문이죠 결국.

물론 탕후루 프랜차이즈 등에서 점점 탕후루의 퀄리티를 올린 것 또한 한몫 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中에서 온 탕후루 실체!! 사실일까?

 

탕후루 요리법

준비물 : 과일, 설탕, 물, 얼음물, 종이호일, 젓가락 or 꼬지

1. 수분이 적은 과일을 선택한다. 수분 때문에 설탕 코팅이 매끄럽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분이 적은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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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선 얼음물부터 준비해줍니다. 뜨거운 설탕 시럽에 담궜다가 급격하게 냉각해야 바삭한 식감이 나기 때문입니다.

2-1. 종이호일을 깔아놓고, 과일도 꼬지에 끼워주세요.

3. 설탕과 물은 2:1 비율이며 평균적으로 설탕200g, 물100ml를 넣어주고 중불, 중강불로 끓여줍니다.

3-1. 절대 젓지는 말아주세요! 시럽 온도가 떨어지고 그로인해 제대로 안 굳습니다.

4. 걸쭉하고 갈빛이 돌면 조금 떠서 얼음물에 떨어뜨립니다. 바로 잘 굳는다면 과일을 준비합니다.

5. 꼬지나 젓가락에 끼운 과일을 돌려가며 시럽에 묻혀주세요.

6. 바로 차가운 물에 넣어서 굳혀주시고 종이호일에 과일을 올려줍니다.

7. 굳게 되면 바로 드셔도 되고, 냉동실에 넣고 차갑게 해서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탕후루 문제점

레시피도 적어놓고 맛도 좋다고 했지만.. 모순적으로 아니, 맛있기 때문에 몸에 안 좋은 것일까요? 문제점들을 보겠습니다.

혈당 문제

과일의 과당과 설탕의 자당을 조합한 순수한 당분 폭탄이기 때문에 먹으면 혈당 조절에 악영향이 갑니다. 그냥 설탕을 먹는 행위와 같기 때문에 매우 높은 강도의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할 수 있다고 여러 의학전문가들이 경고했습니다.

 

특히 소아가 탕후루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소아 당뇨의 위험이 8배 이상 증가한다는 추정치도 있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여 섭취를 삼가거나 조절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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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우선 충치 발생을 증가시킵니다. 설탕 뿐 아니라 과일의 당도 무시하지 못할만큼 달콤하기 때문이죠.

또한, 딱딱함 뿐 아니라 치아에 잘 붙는 굳힌 설탕이라서 치아에 금이 갈 수도 있습니다. ‘치아 균열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미세하게 금이 가면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었을 때 통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특히 치아교정기, 레진, 임플란트 등을 하신 분이라면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유명 개그우먼 ‘홍윤화’씨가 탕후루 먹방을 하시다 임플란트 치아가 빠지기도 했습니다.

 

쓰레기 문제

탕후루는 겉을 바삭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길거리에서 먹다가 부스러기가 흐를 수 밖에 없는데요. 설탕 시럽이 당연히 달콤한 당분이기 때문에 파리, 개미 등의 벌레가 몰리기 쉽습니다.

또한 나무 꼬치가 쓰레기로 남는데 탕후루 가게에서 바로 먹고 가는 것이 아니면 처치곤란이 되어 바닥에 버리는 무책임한 사람들이 많죠.

바닥에 버리지 않더라도 길거리에 쓰레기봉투가 있으면 거기에 꽂아버리고 그걸 따라서 꽂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다만 나무 꼬치에 대한 문제는 우리나라에 길거리 쓰레기통이 부족한 것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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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 칼로리

-딸기 탕후루 : 1개당 / 44kcal

-샤인 머스켓 : 1알당 / 50kcal

-귤 탕후루 : 1알당 / 44kcal

-체리 탕후루 : 1개당 / 47kcal

-거봉 탕후루 : 1알당 / 46kcal

-블랙사파이어 : 1알당 / 41kcal

-블루베리 : 1알당 / 41kcal

-파인애플 : 1조각당 / 46kcal

 

시럽의 칼로리는 보통 140kcal로 시럽을 더한 과일 1알 별 칼로리입니다.

 

오늘은 탕후루에 대해서 포스팅해봤습니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식으로 달콤한 음식을 먹음으로써 푸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너무 과한 것은 언제나 독이 되어 오는 것을 잊지 마시고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수은,중금속 체내 축적 ‘미나마타병’]               [이유없이 가려운 몸,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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