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호박씨 효능’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호박씨에 대한 다른 정보들도 같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가을 먹거리에는 대표적으로 전어가 있겠지만 늙은 호박도 있는데요! 어릴 때 할머니 집에서 자란 늙은 호박을 저 포함해서 어린 아이들이 숟가락 하나씩 들고서 열심히 파면 어른들이 그걸로 호박전을 해주셨어요.
점점 날씨도 그렇고 가을이 되어가다 보니 감정이 센치해지며 옛날 일들이 하나 씩 떠올게 되네요. 그래서 호박이 떠오른 김에 호박과 관련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수다는 이쯤하고, 본론으로 바로 가시죠!
호박씨 효능
전립선 효과
몇몇 연구들은 호박씨가 남성의 전립선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여기에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변환되는 것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뼈 건강
호박씨에 함유되어 있는 마그네슘, 칼슘 성분은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관절을 강화해 주기 때문에 뼈 건강 증진에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K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뼈의 밀도가 낮아져 골절의 위험성이 커지는 질환인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염증 효과
호박씨 속에 들어 있는 것 중에 하나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E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몸속에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다양한 만성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면 개선
운동을 하고 나서 근육이 찢어진 것을 회복하는 등, 우리 몸을 치유하는 것은 잠을 자는 동안에 이루어진다고 할 정도로 수면을 제대로 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유명한데요.
호박씨 속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것은 우리 몸에서 세로토닌으로 변환되며 이것은 다시 멜라토닌으로 변환되어 우리의 수면 패턴을 조절하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수면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화 기능 개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호박인데요. 호박씨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으니 장 건강에 도움이 되며 변비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호박씨를 섭취하면 소화 기능을 개선해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 것입니다.
심장 건강
신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심장’인데요. 호박씨 속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주는 데 도움을 주어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항산화
호박씨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비타민E와 카로티노이드 등이 있습니다. 그 중 특히 베타카로틴은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고 노화를 방지해주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이런 항산화 성분들은 각종 노화와 관련된 질병을 예방해줍니다.
항암 효과
호박씨에 함유되어 있는 카로티노이드, 비타민E 등의 항산화 성분은 발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기 때문에 폐암, 위암, 유방암 등의 각종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피부 미용
호박씨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성분은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해 주고 멜라닌의 피부 침착하는 것을 예방해 주기 때문에 피부 미백에 도움이 됩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 항산화 성분으로 피부에 제일 안 좋은 노화를 막아주는 것도 큰 도움이죠.
뇌 건강
호박씨에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 성분은 기억 저장과 회생에 필요한 신경 신호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성분으로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뇌 건강 증진에 좋습니다. 또한 호박씨의 레시틴과 불포화지방산은 뇌세포를 활성화하여 뇌 퇴행성 질환인 치매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당뇨 개선
호박씨에 함유되어 있는 아연 성분은 우리 몸에 인슐린 조절을 도와주기 때문에 혈당 조절 및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호박씨의 리그난 성분은 인슐린 분비와 혈당이 정상 범위가 되게 도와주기 때문에 당뇨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갱년기 증상 완화
호박씨에 함유되어 있는 에스트로겐의 일종인 리그난 성분은 여성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때문에 여성 호르몬 부족으로 나타날 수 있는 우울증, 두통, 안면 홍조 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며 여자들의 생리불순 개선에도 좋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호박씨의 효능들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어후.. 찾아보면 다른 효능도 분명 있을 정도로 굉장히 건강에 좋은 음식임을 알 수 있죠! 이런데도 안 드실 이유가 있을까요?
호박씨 먹는법
이렇게 좋은 효능들을 말해서 먹고 싶게 만들었으니 호박씨는 어떻게 먹어야 되는지도 설명 드려야 책임을 지는 것이겠죠?
우선 말씀 드릴 것은 호박씨는 대부분 볶는 등 열을 가해서 먹는 경우가 많지만, 영양학적으로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이롭습니다. 유익한 성분들이 열과 만나면 대거 파괴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죠.
생으로 드시고는 싶은데 그대로 드시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우유나 두유와 함께 갈아서 마시거나 요거트 등에 넣어서 드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으실 겁니다.
호두, 아몬드, 땅콩 등 일반적인 견과류처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방법을 참고해주세요!
① 호박을 자르고 숟가락으로 씨를 파냅니다.
② 씨앗에 붙은 과육이나 섬유질을 제거하고 물로 깨끗이 씻습니다. (호박씨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호박씨만 따로 사시는 것이 편합니다ㅎ)
③ 깨끗한 수건이나 종이 타워로 두드려 물기를 제거하고 햇볕에 잘 말립니다.
④ 잘 말린 씨앗을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기에 150℃에서 약 20~25분 동안 구워줍니다. 또는 프라이팬에 약간의 기름을 두른 후 타지 않게 구워도 됩니다. 구울 때 소금, 후추, 마늘 가루, 양파 가루, 파프리카 가루 등 취향에 맞게 간을 추가하시면 더 맛있긴 합니다.
⑤ 이렇게 구운 씨앗의 껍질을 까고 간식으로 먹어도 좋으며, 샐러드나 빵과 과자를 만들 때 재료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전 호박씨를 먹을 때 대충 구워서 껍질을 까서 먹는데요. 호박씨를 이용해 강정이나 멸치 조림등에 넣어서 드시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호박씨 부작용
복통
호박씨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변비가 생길 수 있으며, 복부팽만감과 복통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박씨 껍질
껍질이 벗겨진 호박씨의 경우 소화가 부드럽게 잘 되지만 호박씨 껍질 째 드신다면 소화가 약하신 분들은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높은 칼로리
호박씨는 영양이 풍부하지만 100g당 칼로리는 552㎉로 높습니다. 다른 견과류처럼 과다한 섭취는 오히려 영양 불균형을 일으키며, 체지방을 늘릴 수 있다는 사실!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리놀산
리놀산은 적당한 섭취일 때 굉장히 좋은 효능을 발휘하지만 과한 섭취는 아토피, 알레르기 같은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루 권장량
하루 권장량은 30g 정도이며, 이는 종이컵 반 컵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호박씨에 대해 포스팅 해봤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