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장판 전자파 부작용, 아직도 잘못 알고 있으면 큰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기장판 전자파 부작용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이제 확실히 기온이 떨어진 게 잠을 잘 때 체감이 확 되더라구요. 그래서 전기장판을 꺼냈는데요.

추운 겨울 날씨에 정말 따뜻하게 해주고 두꺼운 이불, 귤과 함께라면 아늑하고 포근함까지 주는 것이 바로 전기장판이죠. 하지만 ‘전자파’라는 것 때문에 항상 장기간 사용하기에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전기장판 전자파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고, 여러분들에게도 확실하고 올바른 정보를 드리고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가시죠!!

전기장판 전자파 부작용, 아직도 잘못 알고 있으면 큰일!!

전기장판 전자파 부작용

컴퓨터, 휴대폰과 달리 몸과 굉장히 밀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 전기장판인데요. 그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면 더 전자파가 몸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것 같은 것이죠.

우선 전기장판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평균 8~71.1mG(미리가우스) 정도 발생이 됩니다. 이 때문에 전기장판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2B군이라는 발암물질로 선정이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백혈병 발병율, 암 발생율, 유산율, 기억 상실, 신경. 내분비계 질환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발암물질 2B등급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기장판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인체에 ‘절.대 무해’합니다. 그러니 신경 안 쓰셔도 되지만 이게 무슨 말인가 싶으실 것 같은데요.

“아니 발암물질로 선정되어 있는데 안 위험한게 맞아?” 이 생각이 많이 드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의 같은 발암물질 2B등급으로는 피부에 많이 쓰이는 알로에 추출물, 그리고 우리가 많이 먹는 김치, 젓갈, 피클류도 똑같이 2B등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전기장판 전자파 부작용, 아직도 잘못 알고 있으면 큰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고 해서 특히 젓갈, 김치류를 많이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 때문에 암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왜 발암물질로 분류할까요?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아직 과학적 근거로 확실하게 발암물질이 아닌 것을 증명할 수 없고, 위험성이 0.0001%의 아주 작은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발암물질로 구분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전자파 자체가 위에서 말씀드린 질환의 발병률을 높이는 과학적 근거는 아직 많이 부족하며, 실제로 동물실험에서조차도 발암 등의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되어 있습니다.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최대한 낮추고 싶으시거나, 그래도 몸에 좋을 건 없는 전자파가 싫으신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몇 가지 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장판 전자파 부작용, 아직도 잘못 알고 있으면 큰일!!

전기장판 전자파 차단 및 줄이기

EMF 인증 마크

*EMF 인증이란 전기장 10V/m, 자기장 2mG이하 정도의 극소량 전자파를 방출하는 제품만 발급되는 인증입니다.

아무래도 쉽게 정보를 알 수가 없는 옛날과는 다르게 지금은 어디서든 정보를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지식, 정보들이 굉장히 발전이 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때문에 전자파라는 것도 찝찝하긴 해도 달리 알 수 없었던 옛날과는 달리 지금은 전자파의 위험성을 찾아보는 등의 제스처를 취하시면서 전자파에 대해 예민하신 분들을 포커싱하여 전자파를 차단한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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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이 EMF인증 마크가 있다면 안심하고 구매하셔도 됩니다. 실제로 휴대폰이 0.18mG~2mG 정도의 전자파, 노트북이 1mG~13mG 정도의 전자파가 나오니 EMF 인증마크가 있다면 무조건 2mG 미만이니 확실히 전자파가 적죠.

 

온도 조절기

온도 조절기를 최대한 신체와 멀리 두시길 바랍니다. 모든 전기장판은 온도 조절기에서 전자파가 가장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최소한 온도 조절기를 30cm이상 떨어뜨리시면 전자파는 10~20%는 일단 줄여진 것입니다.

*당연히 머리 쪽 보다는 다리 쪽에 놓는 것이 좋겠죠?

전기장판 전자파 부작용, 아직도 잘못 알고 있으면 큰일!!

저온 사용

국립 전자파 연구소의 한 실험에 따르면 매트를 고온에 사용하는 것보다 저온으로 사용하는 것이 전자파가 최대 60%이상까지도 줄어든다고 하니 저온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불

전자파는 열이 발생되는 전열선부터 거리가 멀어질수록 전자파 세기가 급격하게 줄어든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이불이 두꺼울수록 몸으로 전달되는 전자파가 줄어듭니다.

하지만 따뜻하려고 사용하는 전기장판인데 너무 두꺼운 이불을 깔으시면 따뜻한 온기가 느끼기 힘들고 이 때문에 온도를 더 올리면 전자파가 더 발생하니 적당한 3~5cm의 이불을 깔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다면 전자파를 제외한 부작용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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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 부작용

저온 화상

화상은 높은 온도에서만 발생하는 게 아닙니다. 40~70도 정도의 온도에서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손상이 누적되고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고온 화상은 즉각적인 반응을 하게 되지만 저온 화상은 그렇지 않아 발견이 늦어서 위험하고 심할 경우 피부 궤양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저온 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사용 피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잠을 잘 때 최대한 낮은 온도로 유지한 후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기장판 위에 얇은 이불 등을 깔고 사용하시면 저온 화상을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
당뇨가 있으신 분 중 합병증으로 말초 신경 감각이 무뎌져 저온 화상에도 바로 알아차리기가 어려우니 더욱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니 당뇨로 인한 합병증이 있으신 분들은 온도 조절을 잘 하셔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전기장판 전자파 부작용, 아직도 잘못 알고 있으면 큰일!!

감전

전기장판을 고정하기 위해 날카로운 것을 사용하실 경우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절대 사용하지 마시고 주변에 무거운 물건도 올려두지 마시길 바랍니다.

 

숙면 방해

전기장판을 켜 놓고 자게 되면 체온이 높은 상태로 유지되어 숙면할 수 없게 됩니다. 온도는 수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깊은 수면을 위해서는 뇌와 내장을 포함한 신체 내부 온도가 평소보다 약 1~1.5도 정도 내려가야 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신경과학과 매튜 워커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체온이 높은 상태로는 뇌가 수면 상태로 쉽게 전환하지 못하고 숙면을 이루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전기장판을 켜 놓고 자면 체온이 떨어지지 않고 렘수면 때 민감하게 영향을 받아 각성할 수 있습니다. 보통 새벽 시간에 깨어나게 되는데 숙면하려면 너무 따뜻하게 해 놓고 자기보다 취침 모드를 이용하거나 온도를 낮추고 자야 합니다.

 

전기장판 전자파 부작용, 아직도 잘못 알고 있으면 큰일!!

전기장판 주의사항

온도 안전성 기능

전기 장판의 최고 온도와 저온 모드에서 온도를 측정했을 때 허용 기준치를 넘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 기준을 넘을 경우 화상 우려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품 안전 확인

안전성이 우려된다면 ‘제품 안전 정보 센터 홈페이지’에서 안전 인증 번호, 제품명을 확인 후 이상 없는 제품을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안전성을 입증하는 KC 인증 마크도 잘 확인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전자파는 EMF 마크!

 

재사용 시

지난 겨울, 보관해 두셨던 전기 장판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파손된 곳은 없는지 특히 전선 연결 부위에 이상은 없는지 확인해보시고 컨트롤러도 오작동은 없는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보관 방법

전기장판을 보관하실 때 부피를 줄이기 위해 접어서 보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런 경우 내부 열선이 접히거나 끊어져 안전사고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관하실 때는 둥글게 말아서 보관하시거나 제품 설명서를 참고하셔서 각 제품에 맞는 보관법을 따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전기장판에 대한 모든 것들을 총정리 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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