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도토리묵 효능 등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도토리묵은 지금 계절인 가을이 제철인데요. 저는 묵사발로 먹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데 알고 보니 묵국, 묵사발, 묵밥 등 여러 가지로 불리더라구요.
시원하게, 따뜻하게 입 맛에 맞게 요리해 먹고 정말 여러 요리 레시피가 있는 도토리묵! 어떤 효능들이 있는지 알아보시죠.
도토리묵
도토리묵은 말 그대로 도토리로 만든 묵입니다. 산이 많은 한국에서 도토리는 예로부터 농촌 지역에서는 정말 주요한 식량 자원이었는데요.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지만 고려 시대의 서적, 시인들의 시 등에서 도토리묵이 등장하는 흔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도토리묵을 만들게 된 계기는 당연히 추운 겨울 날씨에는 농사를 지을 수 없고, 그로 인해 식량이 부족해질 것을 대비해 도토리를 먹기 위해 비축을 하는 것 부터 시작이 되는 것인데요.
제조 과정 자체는 단순하지만 계속 반복하면서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부어야 했는데도 만들었던 도토리묵은 당연히 ‘보존’ 기간을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해 만들게 되었지만 포만감, 영양가도 덤으로 따라오기에 옛날 식량원으로는 안성맞춤이였죠.
전국적으로는 충청남도 지역이 도토리묵을 정말 잘해서 도토리묵 맛집이 많다고 하니 여행을 다니시거나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도토리묵 영양성분
| 영양 성분 | 도토리묵 / 100g |
| 칼로리 (kcal) | 40kcal |
| 탄수화물 (g) | 10.38g |
| 지방 (g) | 0.32g |
| 당류 (g) | 0.43g |
| 식이섬유 (mg) | 100mg |
| 칼륨 (mg) | 500mg |
도토리묵 효능
장 건강 개선
장 내 박테리아는 전반적인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이러한 박테리아의 불균형은 비만, 당뇨병 및 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상관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테리아의 균형이 중요한데, 도토리는 장 내 유익한 세균에 영양을 공급해줍니다.
실제로 예부터 복통, 팽만감, 메스꺼움, 설사 및 기타 일반적인 소화 장애를 치료하는 약초 요법으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지속적인 소화불량이 있는 23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2개월 간의 100mg의 고농축 도토리 추출물을 섭취한 사람들은 옥수수 전분 캡슐을 섭취한 사람들보다 전반적인 복통 등이 감소한만큼 입증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항산화 기능
항산화제는 장기적으로 우리의 신체에 만성 질환이나 염증 등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유 라디컬로부터 신체를 보호합니다. 실제로 항산화제가 많이 함유된 식단은 심장병, 당뇨병 및 특정 암과 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도토리는 비타민A와 비타민E와 같은 항산화 물질과 수많은 다른 식물 화합물이 풍부하기 때문에 충분히 신체에 항산화 기능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 동물 연구에 따르면, 항산화제가 풍부한 도토리 추출물은 생식 기능이 손상된 쥐의 염증을 감소시키기도 했습니다.
혈관 건강
그냥 생 도토리를 입에 넣고 맛을 보신 분이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도토리묵이라도 생으로 먹으면 약간의 쓴 맛 혹은 떫은 맛이라고 느끼실 맛들이 남아 있는데요. 이는 타닌 성분 때문입니다.
도토리에는 이러한 타닌 성분이 풍부하여 간의 지질 함량을 낮추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기에 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칼륨 성분은 혈관 내 나트륨,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므로 혈액 순환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성 질환 완화
도토리는 따뜻한 성질로, 몸이 차가운 냉증인 사람이 꾸준히 섭취하면 생리불순, 생리통, 수족냉증 등 여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콘산, 칼륨, 각종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의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해 여성 질환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독소 배출
도토리 효능은 아콘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중금속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아콘산 성분은 외부로부터 들어와 침전된 독소와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 시켜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종 미세먼지로 인하여 몸 속에 쌓여있는 유해한 물질들도 몸 밖으로 배출 시켜 주는 덕분에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당뇨 혈당 조절
실제로 도토리묵은 당뇨 환자 분들이 먹어도 아무런 부담이 없고, 실제로 혈당 도움도 줄 수 있는 음식인데요. 도토리묵의 타닌 성분은 지방 흡수를 억제하며 당분의 흡수를 저해 시켜 주며 혈당 조절 및 혈중 지질 수치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노화 예방
도토리는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함유하고 있는 타닌 성분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효과를 줄 수 있고,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 손상 등에 도움을 주어 노화를 예방하는데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타닌 성분은 피부 세포의 산화를 촉진 시키는 과산화 지질의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지혈 작용
이는 여성분들의 질환과 어느 정도 상통하는 효능인데요. 타닌 성분은 출혈을 억제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치질에 의한 항문 출혈과 여성분들의 하혈 그리고 혈통 등의증상에 도움을 줍니다.
이외에도 잇몸 출혈과 코피를 자주 흘리는 분께 효과를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도토리를 즐겨 섭취하면 위와 같은 증상들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간 기능
도토리가 술을 마시고 난 후 숙취에 좋다는 말을 한 번씩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실제로 도토리에 함유되어 있는 아콘산 성분은 과음으로 인한 간 손상과 알코올 그리고 각종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과다한 음주를 한 후에 간에 쌓여있는 알코올을 빠르게 분해 시켜 간에 부담을 줄여주어 과음으로 인한 숙취를 해소 시켜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도토리묵은 혈당 조절 기능이 있다고 앞서 말씀을 드렸는데 이 뿐 아니라 수분이 많기 때문에 포만감도 굉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게 먹고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를 더불어 낮은 칼로리 또한 다이어트에 한 몫 하는데요. 실제로 연예인 신세경 씨도 다이어트를 할 때 도토리묵을 드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연히 도토리묵만 먹게 되면 영양소가 불균형하니 부족한 영양소를 채울 수 있는 음식과 같이 드시길 바랍니다.
도토리묵 칼로리
도토리묵 칼로리는 앞서 말씀을 드렸는데요. 아무래도 100g 기준은 가늠이 잘 안되실 것 같아서 도토리묵 ‘한 모’를 기준으로 칼로리는 약 130kcal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밥 한 공기의 3분의 1정도네요!
도토리묵 부작용
변비
타닌이 수분을 흡수해서 설사에도 좋지만, 이와 반대로 과다한 섭취는 오히려 변비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빈혈, 골다공증
도토리묵의 타닌 성분은 여러 효능들을 앞서 말씀드렸지만 그 중 몸 속 중금속, 노폐물 등을 배출하는 효능은 철분, 칼슘 등의 금속성을 띄는 몸에 좋은 미네랄도 같이 흡착해서 배출 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빈혈, 골다공증이 있는 분들은 철분과 칼슘을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서 드시는 것이 좋으며 가능한 담당의와 상담 후에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알레르기
도토리묵의 원재료인 도토리는 아무래도 나무 견과의 일종이기 때문에 드물더라도 일부 개인은 도토리묵을 섭취한 후에 과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피부 발진, 호흡 곤란 등이 있으니 의심되는 경우에는 섭취를 중단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도토리묵에 대한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