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아지 췌장염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강아지들 피부병, 관절염 만큼이나 잘 걸리는 소화기관 질병 췌장염! 바로 알아보시죠
강아지 췌장의 역할
강아지 췌장은 두 가지 주요 기능을 하는데요. 소화효소를 분비시켜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것 다른 하나는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것을 돕는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을 생산하는 것입니다.
췌장은 음식물만을 소화시켜야 하는데 어떤 이유에 의해 자기 췌장 세포까지 소화시켜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 질환이 강아지 췌장염입니다.
강아지 췌장염 증상
강아지 췌장염에는 급성과 만성으로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강아지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것은 단연 급성 췌장염입니다. 만성 췌장염은 급성보다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보호자 분들이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췌장염은 장기간에 걸쳐 장기에 큰 손상을 초래할 수 있는 췌장의 염증입니다.
식욕 부진
췌장염에 걸린 강아지들, 우리집 강아지는 식욕이 왕성했는데 갑자기 식욕이 줄어든다면 췌장염의 메스꺼움 혹은 복통 때문일 수 있습니다.
구토
구토는 강아지들의 췌장염 증상 중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처음에는 구토물에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포함되어 있는 노란색 토가 대부분이지만 이미 상태가 심각할 경우 초록 토가 나올 수 있습니다.
설사
염증이 있는 췌장은 음식을 충분한 효소를 생산할 수 없기에 제대로 소화를 할 수가 없는데요. 그렇기에 췌장염에 걸린 강아지들은 물이 많고 냄새가 강한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복통
배에서 소리가 많이 난다거나 배를 만지는 것을 거부합니다. 흔한 증상으로 기지개를 너무 자주 피는 것은 복통 때문에 기지개를 피며 잠시의 복통에서 벗어나기 위함일 수 있습니다.
열
췌장염에 걸린 강아지들은 열이 날 수 있습니다. 열 자체는 감염된 세균들과 면역세포가 싸우는 것을 의미하기에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빠른 호흡
복부의 염증으로 인한 통증, 불편함 때문에 호흡이 빨라지거나 헐떡 거릴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반려견은 1분에 15~30회 정도 호흡을 합니다. 반려견이 얌전히 있을 때 1분 동안 가슴의 올라가고 내려가는 움직임을 세면 반려견의 호흡 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1분이 너무 길게 느껴진다면 15초나 30초 동안 호흡 수를 세도 무방합니다. 15초 동안 호흡 수를 측정한 경우, 4를 곱하면 60초 동안의 호흡 수가 됩니다. 30초 측정했다면 2를 곱해서 60초 호흡 수를 계산하면 됩니다.
피부 및 눈의 색 변화
췌장염이 심하면 강아지에게 황달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는 피부와 눈이 노랗게 되는 질환입니다. 이것은 체내에 빌리루빈이 축적되기 때문에 발생하는데, 이는 간이 빌리루빈을 제대로 처리할 수 없을 때 발생합니다.
무기력
췌장염에 걸린 강아지들은 탈수 증상을 겪을 수도 있고 탈수가 아니여도 움직이기를 꺼려하기 때문에 무기력하고 피곤해 보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 췌장염 원인
식습관
고지방 사료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췌장염에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균 식사량보다 과식할 경우에도 췌장염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질병
당뇨,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질병이 있는 경우 췌장염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슈나우저, 코커스파니엘 종은 다른 종들보다 췌장염이 더 쉽게 발생하니 보호자 분들은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강아지 췌장염 치료 방법
가벼운 췌장염의 경우
단식
췌장을 쉬게하는 것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당연히 단식입니다. 단식은 보통 12시간에서 24시간 동안 음식과 물을 금지합니다.
식단
단식 후에는 저지방 식단으로 배급해줍니다. 저지방 식단은 췌장에 부담을 덜 주어 더 빨리 회복되도록 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약물
췌장염에 걸린 강아지들의 통증, 염증을 줄여주고 구토를 예방하기 위해 약물 사용을 해야할 수 있습니다.
췌장염이 심할 경우
정맥 주사액
췌장염이 심한 경우의 강아지에게는 물 대신 링거액을 투여합니다. 탈수를 예방하고 장기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약물
췌장염이 박테리아로 인한 감염으로 발생하였다면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투입해야 합니다. 전신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인자들을 대처하기 위해 혈장 수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췌장염 예방
식습관
강아지 췌장염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식이 조절은 필수! 기름진 음식과 고지방 사료는 되도록 섭취하지 않게 주의 해주세요. 그리고 과식하지 않도록 식사량을 조절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췌장염에 걸린 경우 췌장염 치료에 도움을 주는 전용 사료 및 췌장에 부담되지 않는 간식을 수의사와 상의 후 급여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체중 관리
강아지는 배가 불러도 맛있는 건 주는 만큼 항상 낼름 받아먹는 아이들 같아요. 그래서 과식으로 복통을 호소하여 병원을 가는 강아지들이 꽤 많습니다. 각설하고 췌장염은 비만, 과체중일 수록 걸릴 가능성이 높으니 체중 조절 필수입니다!
규칙적인 운동
사람이나 강아지나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건강 정보들을 포스팅하여 공유해드릴 때 마다 다시 한 번씩 느끼죠. 강아지의 품종, 나이, 건강에 따라 하루 적절량의 운동을 꼭 시켜주세요!
식단 변화
저지방 식단을 하신다고 갑작스럽게 식단을 변화하면 안됩니다! 수의사님들과 상의를 하시지 않고 스스로 판단하시는 분들이 많이들 실수하십니다. 갑작스런 식단 변화는 췌장염의 원인이 오히려 될 수 있기에 적정 기간에 걸쳐서 바꿔주시기 바랍니다.
정기적 검진
가장 확실하고 중요한 방법이지만 경제적인 부담감 때문에 힘든 부분이 있죠. 하지만 조기 발견 및 조기 치료가 동물, 사람 상관없이 가장 좋다는 사실 잊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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