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잃어버렸을 때 ‘즉.시’ 해야 하는 것!!

강아지 잃어버렸을 때 '즉.시' 해야 하는 것!!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중한 가족, 강아지를 잃어버렸을 때 대처 방법 등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앞서 다른 강아지 글(강아지 혈변 강아지 핥는 이유)에서 말씀드렸듯 저도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외동인 저에게 있어서 어릴 적에는 일 하시는 부모님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해주며 정서적으로 아주 많은 도움을 준 아이입니다. 그래서 정말 정말 소중한데요. 다행히 저희 집 강아지는 밖을 무서워해요.

어릴 때 병원을 너무 많이 다녀서 밖에 나가면 항상 안아달라고 하거나 가족 주위에만 맴도는 아이입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아직 강아지를 잃어버린 적은 없는데요. 그렇지만 혹시 모르니 그런 상황을 대비해서 강아지 칩은 삽입 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마이크로칩은 강아지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도구가 아닌, 칩이 삽입되어 있는 강아지를 스캔해서 칩에 대한 정보를 통하여 주인에게 연락을 취하는 수단이기에 만능이 아니라는 점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이런 마이크로칩 같은 방법처럼 가족 구성원이 된 소중한 강아지를 잃어버렸을 때 취해야 하는 행동들은 무엇이 있는지 바로 알아 보시죠!

강아지 잃어버렸을 때 '즉.시' 해야 하는 것!!

강아지 잃어버렸을 때

골든 타임

흔히 사람이 쓰러졌을 때 하는 심폐소생술이나 병에 걸렸을 때 등등 무언가에 있어 정말 중요하고 결정적인 시간이 되는 것을 ‘골든 타임’ 이라고 하며 의학적 용어로도 쓰이는데요.

강아지를 잃어버렸을 때골든 타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흔히 강아지를 잃어버렸을 때의 골든 타임은 강아지를 잃어버린 직후부터 세 시간 정도로 이 세 시간이 강아지를 찾을 수 있는 가장 높은 가능성을 가진 시간입니다.

실제로 이 세 시간 동안 강아지를 찾지 못했을 때 강아지를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은 정말 급격하게 낮아진다고 하니 이 세 시간 동안 할 수 있는 대처법은 최대한 신속하게 하셔야겠습니다.

강아지 잃어버렸을 때 '즉.시' 해야 하는 것!!

강아지 잃어버린 장소

우선 골든 타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강아지를 잃어버린 장소를 가시는 겁니다. 강아지를 잃어버렸다면 먼저 잃어버린 장소를 중심으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집 주변, 산책로 등을 먼저 다니면서 찾아봅니다.

반려견과 함께 다녔던 길을 돌아다니며 이름을 크게 불러 들을 수 있게 합니다. 반려견은 평소 보호자와 다녔던 익숙한 길로 다닐 수 있는 확률이 높으니 근처 상가, 다른 견주에게 발견 여부와 연락처를 남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보호자를 잃어버렸을 때 주변을 배회하다 만나지 못하면 강아지들은 앞으로 나아가는 경우가 있으니 멀리 벗어나지 못하도록 평소 ‘좋아하던 물건, 장난감, 보호자 옷이나 담요’잃어버린 곳 주변두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강아지를 잃어버렸을 때 잃어버린 장소 주위, 강아지 보호자와 강아지의 집 주위에서 찾은 것이 아닌 경우에는 지도를 통해 보면 잃어버린 장소에서 일자로 선을 그은 장소에서 많이 발견되곤 합니다.

불안한 마음에 정말 길이 나 있는 대로 쭉 걷기만 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가 앞으로 계속 가기 전에 잃어버린 장소 주위에서 보호자, 장난감 등의 냄새를 맡게 해서 멀리 못 가게 하는 것이 가장 우선인 것이죠.

일단 골든 타임인 세 시간 동안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모든 사람’을 총동원 하여 강아지를 찾는 데에 전념해야 합니다. 보호자와 떨어진 초반에는 신이 나서 달려다닐 수도 있지만 결국 보호자와 많이 떨어진 것을 알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결국 강아지는 체력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천천히 걷게 됩니다. 때문에 충분히 세 시간 안에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활동 반경을 샅샅이 찾다 보면 충분히 빠른 시간 안에 강아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만약 3~4시간 정도가 지났을 때에는 잃어버린 장소 주위에 한, 두 명을 제외하고 다른 기관 등에 연락을 하거나 다른 방법들을 통해 강아지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방법들도 알아보시죠.

 

근처 동물 관련 업체 방문

길을 잃어버린 반려견들을 지나가는 시민들이 주변의 애견숍이나 동물 병원, 시, 구, 군청, 파출소, 인근 보호소 등에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기관을 방문하여 유실 동물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해 주시고 연락처를 남겨 주시면 찾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 잃어버렸을 때 '즉.시' 해야 하는 것!!

SNS, 전단지 등 이용

개인적으로 전단지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나눠주거나 벽면, 전봇대에 부착하여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합니다. 강아지 잃어버리면 지역에서 발행되는 정보지에 반려동물을 찾는 광고도 할 수 있으니 알아두세요.

​전단지의 경우 컬러로 만들어 놓는 게 좋고 동물 병원, 주변 상가에 양해를 구해 붙여 놓으시면 좋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현수막도 좋습니다)

당일에 강아지를 찾지 못했다면 반려견 사진, 특징, 견종, 이름, 없어진 장소 보호자 연락처 등 필요한 정보를 담아 부착하고 요즘 수거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찾고 직접 수거를 하겠다는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반려동물 카페, 포인핸드 앱, 당근마켓, SNS 등 사람들이 많이 보는 앱이라면 최대한 찾아보시며 실종된 강아지가 보호되고 있는 게시물이 없는지 유심히 살펴봅니다.

당근마켓에서도 강아지 사진과 함께 올리는 경우가 은근히 많기 때문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SNS등의 앱을 통해 실종 글을 올리고 SNS를 눈여겨 보시면 도움이 되니 잃어버렸을 때 꼭 해 주세요.

 

​동물 보호 센터 등록

만약 반려견 동물등록제에 등록이 되어 있다면 등록된 관리 시스템 정보를 기반으로 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거리에 돌아다니는 반려견이 발견되면 유기견 보호소 센터로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정 임시 보호 기간이 지나면 보호소로 가게 됩니다. 따라서 동물등록을 해두시면 아이를 찾을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최근에는 동물 등록이 필수이기 때문에 등록한 인식표를 아이 목걸이로 만들어 주시면 좋아요.

​동물등록은 대행제를 시행하는 시군구가 있고 동물 병원에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등록할 수 있으니 반려견을 기를 때나 입양할 때 꼭 등록해 주세요.

강아지 잃어버렸을 때 '즉.시' 해야 하는 것!!

강아지 실종 예방법

이중문, 안전문

실제로 강아지를 애견 카페 등 어떤 장소에 갈 때 이중으로 문이 있는 걸 따지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런 분들은 보통 이미 강아지를 한 번 잃어버리셨다가 찾으시며 정말 많이 놀라셨던 분들이 많습니다.

이중문, 안전문 등은 강아지가 현관문 또는 어떤 장소의 문을 열었을 때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면 이중문, 안전문을 사용하거나 있는 곳에 가시는 걸 권장 드립니다. 이런 방법들은 사람이 문을 열 때 강아지가 갑자기 나가는 데 예방에 굉장히 좋습니다.

 

리드줄 사용

손잡이로 리드줄을 잡는 경우, 줄을 놓칠 수도 있는데요. 리드줄을 어깨나 허리에 멜 수 있는 핸즈프리 리드줄은 놓칠 일이 없습니다. 강아지가 산책 중 쉽게 흥분하는 성격이라면 핸즈프리 리드줄을 사용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강아지 잃어버렸을 때 '즉.시' 해야 하는 것!!

반려동물 등록

앞서 말씀 드렸듯 내장칩 혹은 외장칩으로 반려동물등록을 하면 강아지를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동물병원이나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RFID 리더기로 내장칩 혹은 외장칩을 찍으면 동물등록번호가 나오기 때문에 보호자의 연락처를 알 수 있어 구조 연락이 갈 수 있습니다.

 

이름표 부착

강아지 이름과 보호자 연락처가 적힌 이름표를 달아주면, 실종 시 빠르게 강아지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등록을 했더라도 이름표를 달아주는 게 좋은데요.

RFID 리더기로 찍어봐야만 정보를 알 수 있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외장칩과 달리 내장칩은 겉으로 드러나는 정보가 전혀 없어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이름표도 사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소중한 가족, 강아지 잃어버렸을 때의 대처법 등을 알려드렸는데요. 생각 조차도 싫지만 실제로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셔야 강아지를 찾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항상 예방이 우선인 점! 잊지 마시고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