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핥는 이유, 핥는 부위별 강아지 심리! 최신 의학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반려 시대!!’ 강아지가 핥는 이유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동물 관련 포스팅이네요. ㅎㅎ 바로 시작해보죠!

*강아지별 각 개체나 상황 뿐 아니라 개체가 같아도 강아지 ‘개개견’의 성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무조건은 없다는 거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의 핥는 행동이 과도하거나 문제가 되는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핥는 이유, 핥는 부위별 강아지 심리! 최신 의학

 

강아지가 핥는 이유 및 원인

우선 강아지가 핥는 이유와 원인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가시죠! 일반적으로 강아지가 핥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데요

 

사회적인 행동

강아지는 다른 강아지나 사람과 소통하고 상호작용하기 위해 핥는 행동을 합니다. 강아지들의 사회적 행동 중 하나로서 다른 강아지나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애정 표현

강아지는 주인을 사랑하고 애정을 표현하기 위해 핥는 경우가 많고, 보호자, 가족과의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사용합니다.

청결 유지

고양이 세수 엄청 유명한 말이죠? 고양이 뿐 아니라 강아지 또한 자신의 몸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려고 핥는 습관이 있고 특히 다    리나 얼굴 주변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핥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 해소

강아지가 스트레스나 불안을 느낄 때 핥는 행동을 할 수 있는데 이 행동은 자신을 진정시키고 안정감을 찾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냄새, 맛 탐색

냄새나는 물건을 핥는 것은 강아지의 호기심 때문일 수 있고 강아지는 주변 환경을 탐구하고 새로운 냄새와 맛을 경험하기 위해 핥는 습관을 가질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강아지의 조상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사실상 유전자 연구 결과로 보아서는 “강아지의 조상은 늑대다”라는 것이 가장 유력한 결과라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게 유전자가 99%이상 일치하기 때문에 교배도 가능해서 늑대개도 태어나니 당연한 것 아닐까 싶습니다.

각설하고! 이 때문에 늑대의 습성을 물려받아 사람을 핥는 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원래 늑대는 자신의 새끼한테 위에서 절반쯤 소화시킨 음식을 다시 토해내서 먹이는데요. 이처럼 어린 아이가 간식이나 밥을 달라고 떼를 쓰듯 강아지도 이러한 생각으로 핥을 때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핥는 이유, 핥는 부위별 강아지 심리! 최신 의학

 

강아지가 사람을 핥는 이유

사람 손을 핥는 이유

강아지가 사람의 손을 핥는 이유는 보통 만져달라거나 ‘놀아 달라’ 라는 뜻입니다. 가끔 배가 고플 때도 있기는 하지만 빈도 수가 적습니다. 보통 어떤 요구 사항이 있을 때 강아지는 사람의 손을 핥습니다.

그렇다보니 강아지가 무얼 원하는지 강아지의 심리 상태를 파악해서 원하는 것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손을 핥는 등으로 보호자에게 요구를 하더라도 보호자의 무관심이 이어지면 스트레스로 인해 발, 옆구리 등을 물어 뜯으며 자해를 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다만, 그렇다고 너무 다 요구 사항을 해주게 되면 “손을 핥으면 해주는구나!” 하며 습관들이 고착화되며 오히려 잘못된 것들이 교육되어 버릴 수 있으니 적절히 거절도 하시면서 보호자님의 판단에 맞게 대처해 주셔야 합니다.

 

사람 발을 핥는 이유

강아지가 사람의 발을 핥는 이유 또한 관심을 끌고 놀아달라는 의사 표현이 대체적입니다. 하지만 새로 온 뉴페이스라면 조금 달라지는데요. 강아지는 후각적으로 예민하기 때문에 발을 핥거나 냄새를 맡으며 탐색을 하게 됩니다.

그 사람에 냄새를 맡으며 파악하는 것이죠. 이를 이용해 경계가 조금 심한 아이들은 보호자 분의 냄새를 손님들의 옷에 묻혀 놓으시면 조금이나마 도움 됩니다. 다만 사람의 발은 지저분해서 병균이 있을 확률이 높다 보니 냄새가 맡는 것 이외에 핥는 행동은 제지해주시면 좋습니다.

 

사람 입을 핥는 이유

강아지가 주인의 입을 핥을 때는 주인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적대감의 표현이 아닌 친밀감과 주인에 대한 복종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 늑대의 습성으로 배가 고플 때도 주인의 입가를 핥아 밥을 재촉하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다만, 거절을 어떠한 행동 혹은 신호로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거칠게 핥으려고 반복적으로 행동한다면 이는 자신이 서열에 있어서 더 우위에 있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서 핥는 것일 수도 있으니 서열에 관해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 코, 귀를 핥는 이유

강아지는 사람의 피부, 특히 코나 귀에서 분비되는 콧물과 귀지 등 분비 액의 ‘짠 맛‘을 좋아합니다. 사실 사람에게는 조금 더러운 행위일 수 있지만 강아지들에게는 다릅니다. 이런 행동들 또한 발을 핥는 것처럼 강아지들에게 위생적으로 좋지 않으니 자제 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의 부위를 핥는 이유

여름철 혹은 땀이 많이 난 신체 부위를 핥는다면 사람의 땀샘을 통해 나오는 ‘호르몬 냄새’를 좋아해서 그런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강아지는 인간과 달리 약간 구린내를 좋아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니 강아지들의 후각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ㅎ

실제로 강아지 개껌이나 몇몇 간식들의 냄새를 맡아보시면 구린 냄새가 많이 납니다. 물론 이것 또한 위생적으로는 좋지 않기 때문에 과할 경우 자제를 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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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자기 몸을 핥는 이유

강아지 자기 몸을 핥는 이유

강아지가 손끝, 다리, 배 등의 자신의 몸을 핥는 경우는 크게 몇 가지 정도로 나뉘는데요.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 스트레스

첫 번째는 피부가 붉게 변할 정도로 자신의 몸을 핥는 경우는 스트레스가 쌓여 강박 현상으로 나타나는 행동입니다.

심할 경우에는 자신의 발끝이나 꼬리를 피가 날 때까지 핥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을 파악하고 해소해 주셔야 합니다.

  • 심심해서

보통 일반적으로는 스트레스 같은 경우가 아닌, 강아지도 인간이 본인의 손톱을 물어 뜯는 것처럼 ‘심심할 때’ 기타 신체 부위를 핥는 경우가 많으니 이런 경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관심

강아지는 가끔 견주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자신의 몸을 핥기도 합니다.

  • 통증, 가려움

강아지 몸의 어딘가에 통증, 가려움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해당 부위를 핥을 수 있는데요. 특정 부위를 계속해서 핥으며 그 부위를 만져 보려고 하면 으르렁 거리며 싫어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피부염 등의 질환이 있을 수 있으니 잘 살펴보시고 질환에 맞게 치료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자기 꼬리를 핥는 이유

강아지에게 꼬리는 굉장히 민감한 부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가 자신의 꼬리를 핥는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비슷하게 자신의 꼬리를 무는 경우도 있는데, 진드기, 엉덩이 상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부위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주인의 관심을 요구하는 단순한 행동일 수도 있으니 지켜보시고 반복된다면 스트레스, 진드기 등의 원인에 따라 대처해주셔야 합니다.

 

강아지 자기 생식기 핥는 이유

강아지는 대변을 본 후 항문을 핥는 것과 마찬가지로, 소변을 본 후에도 청결을 위해 생식기를 핥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본능이라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과하게 핥는 경우에는 귀두포피염증이나 자궁축농증 같은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니 깨끗하게 닦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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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을 핥는 이유

강아지가 발을 핥는 것은 ‘강아지 발사탕’ 으로 잘 알려져 있을 만큼 유명한 행동이죠. 대표적인 것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알레르기

꽃가루, 집안 청소에 사용하는 화학 약품, 특정 음식, 벌레 등에 의한 알레르기로 간지러움이 발생합니다.

통증, 건조, 상처

  • 발에 상처가 있어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
  • 수분 손실로 피부, 발이 건조해진 경우
  • 발톱이 너무 긴 경우
  • 패드가 갈라졌을 경우
  • 발에 불편함을 느낄 경우
  • 건성 피부인 경우

스트레스, 지루함, 불안감

하루 종일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이로 인해 심심한 시간들이 많아지면 발을 핥는 행동을 할 때 엔돌핀이 발생하기 때문에 긴장감 완화를 위해 핥기도 합니다.

피부병

발이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지속된다면 곰팡이 및 습진이 발병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가려움증,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발을 핥게 되는 것입니다.

진드기, 벼룩 감염

진드기, 벼룩에 대한 구충을 주기적으로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풀, 밭 등의 경로로 산책 활동이 있었다면 해충으로 인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체온 조절

강아지의 발바닥에는 땀샘이 있는데요. 심리적 혹은 외부 환경 등으로 인해서 체온이 올라갔을 때 체온 조절을 위해 발바닥을 핥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이불, 바닥을 핥는 이유

바닥 음식물

강아지가 바닥에서 나는 음식물의 냄새를 킁킁거리며 맡는 것을 보셨을텐데요. 바닥을 핥는 이유 또한 음식의 냄새 혹은 찌꺼기 등을 먹으려고 핥는 경우입니다.

더운 날씨

더운 날씨 때문에 철이나 스테인리스 등을 핥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도 더울 때 차가운 철 같은 재질에 신체를 대며 시원함을 느끼잖아요? 그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울감

보통 이불이나 옷은 보호자 분의 냄새가 나는 게 당연한데요. 우울감 혹은 애정결핍의 원인 때문에 보호자님의 체취가 많이 나는 이불이나 옷을 핥는 경우입니다.

실제로 평소보다 오래 집을 비우거나 관심을 주지 않았을 때 핥을 때가 많으니 이는 상황에 따라 놀아주시거나 우울해 한다면 당장은 시간을 조금 주고, 매일 같은 시간에 산책, 놀이 등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실제로 강아지가 우울증에 걸리게 되면 심할 경우, 약물 치료가 아니면 낫지 못하는 수준에 이르기도 하기 때문에 꼭 눈여겨 봐주셔야 합니다.

 

강아지가 핥는 이유, 핥는 부위별 강아지 심리! 최신 의학

 

강아지 핥기 예방

심리적인 요인이라면 상황에 맞게 분리불안 해결, 스트레스 해결 등을 집에서 보호자분이 해주시면 됩니다.

다만, 피부 질환이 원인이여서 몸을 핥게 되는 경우는 의학적으로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병원에서 정밀한 검사를 하시는 것이 당연히 제일 좋습니다.

당장 병원을 갈 요건이 안되셔서 걱정만 늘어나실 수도 있는데요.

강아지 피부병 총정리 강아지 피부병에 대해서 자세하게 포스팅 해놓았으니 참고하시면서 병원을 꼭 내원하지 않으셔도 될 정도의 피부병이라면 집에서 해결해주셔도 충분합니다.

강아지 피부병은 피부병 포스팅에도 적혀있듯 ‘샴푸’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실제로 수의사 분들은 질 좋은 샴푸를 써야 피부 질환 등의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강형욱 훈련사’ 분은 대한민국에서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이라면 다 아실텐데요. 강형욱 훈련사님이 직접 광고하신 샴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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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 샴푸는 강아지 특유의 비린내를 잘 없애주고, 저자극으로도 유명합니다. 실제 리뷰가 그걸 반증하기도 하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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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강아지가 핥는 거의 모든 이유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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