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질환으로도 이어지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자가진단

심장 질환으로도 이어지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자가진단

 

안녕하세요. 오늘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아버님들이시라면 아시는 중국 무술배우 ‘이연걸’, 젊은 2~30대시라면 아시는 배우 ‘김유정’, EXID ‘솔지’, 어머님들이시라면 아시는  ‘엄정화’, ‘이문세’ 이렇게 많은 연예인 분들이 흔하게 걸리는 질병 중 하나가 바로 ‘갑상선’에 관련된 질병인데요.

갑상선은 무엇인지, 증상, 예방법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반대의‘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이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갑상선이란?

갑상선은 우리 몸에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서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으로, 목 중앙에서 앞쪽으로 튀어나온 연골(갑상연골)의 아래에 위치하는데요. 앞에서 보면 방패모양, 갑옷으로 생겼다고 하여 갑상선이라고 부릅니다. (갑오징어도 갑도 마찬가지!ㅎㅎ)

갑상선은 반드시 우리 몸에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데요. 이는 우리 몸의 대사 작용을 조절하고, 열을 발산하여 체온을 유지하며, 심장 박동 조절, 소화 조절, 세포 성장 조절 등의 기능을 합니다.

우리의 몸을 바베큐 고기 불판이라 생각한다면, 그 고기 불판을 더욱 뜨겁게, 혹은 차갑게 식혀버리는 장작같은 역할이 갑상선입니다. 뜨겁게 하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음식의 소모속도를 늘리고 땀을 분비할 수도 있고, 그 반대로 춥게 하여 자율신경을 둔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몸의 많은 일들을 하는 갑상선의 호르몬 분비는 뇌하수체가 적당량을 조절해줍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일정하게 유지되죠. 하지만 갑자기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 분비가 적어지면 문제가 생깁니다. 그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초기 증상

피로와 무기력의 느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체내의 에너지 생산을 감소시키므로, 환자는 지속적인 피로와 무기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고, 일상 생활에서도 힘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체온 조절의 문제

갑상선은 체온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는 추위를 느끼기 쉽고, 손과 발이 차가워질 수 있습니다.

 

불안과 우울감

갑상선은 신경 전달물질을 조절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는 신체적 문제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불안과 우울감을 느낄 확률이 높아집니다. 갑작스런 심리적 변화 또한 갑상선 저하증의 초기증상으로 의심해 보아야겠죠?

 

체중 증가

신체 대사 속도의 감소로 인해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는 체중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의도치 않게 체중이 증가하는 것을 경험한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가능성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 및 신체 부분 부어오름

특히 여성 분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식욕이 왕성해져 많이 먹으시는 분들이 계시고 그로인해 체중 증가가 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그렇기에 체중 증가만으로는 확실하게 초기증상을 못 느끼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체중 증가와는 별개로 손, 얼굴, 발이 붓고 변비도 생긴다면 갑상선 저하증을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심장 질환으로도 이어지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자가진단

 

갑상선 기능 저하증 자가진단 방법

촉진 테스트

가장 간단한 자가진단 방법 중 하나는 촉진 테스트입니다. 거울을 보고 아래턱의 피부를 가볍게 두드린 후, 피부가 물결처럼 흔들리는지 확인해보세요. 흔들린다면 갑상선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체온 측정

하루가 아닌 체온이 ‘지속적’으로 낮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간을 잡고 아침에 일어나서 체온을 측정하여 정상 범위 내에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말이 느려졌다는 소릴 듣는다

자율신경을 둔하게 한다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이로 인하여 말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너 말이 되게 느려졌다” 이런 말을 들으신다면 갑상선 저하증일 확률이 높습니다.

 

근육통 및 저림

근육통이 자주 생기고 팔다리가 자주 저리시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갑자기 양이 많아진다면 의심해보세요!

 

갑상선 기능 저하의 원인

하시모토병

자신의 면역세포가 갑상선을 공격하는 병입니다.

뇌하수체, 시상하부 기능 저하

말 그대로 뇌하수체 혹은 시상하부에 문제가 생겨 기능이 저하 된 것인데요. 갑상선 하나의 문제로 끝이 아니기에 굉장히 위험한 상황입니다.

 

호르몬 불균형

흔히 접하는 호르몬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 등이 분비가 많아지면 갑상선 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소아, 청소년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태어날 때 부터 제대로 형성이 되지 않았거나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으로 인하여 생산량이 줄어드는 경우입니다.

 

심장 질환으로도 이어지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자가진단

 

갑상선 기능 저하증 예방법

그렇다면 예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스트레스 줄이기

실제로 연예인들이 많이 걸리는 이유 중 하나로 스트레스가 큰 몫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적당하지 못하고 과한 스트레스는 많은 질병을 유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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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어패류 섭취

요오드를 함유하고 있는 해조류, 어패류와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계란, 버섯, 고등어, 연어 등)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과하게 먹는 것은 몸에 안좋으니 적정량 먹기!

 

나한테 맞는 수면패턴 찾기

이 항목은 호르몬 균형을 위해 정말 중요한 것 같은데요. 본인만의 가장 푹 잤다고 생각되는 수면 시간을 체크하여 그 시간을 꾸준히 유지해주세요!

야근 등의 이유가 있으신 분들은 힘드시겠지만, 자는 시간대와 일어나는 시간대를 본인만의 개운한 수면 시간에 맞게 규칙적으로 정해놓고 하루 운동 30분정도 해주시면 호르몬의 균형이 아주 좋아질 것 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s)

Q1.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누구에게 발생할 수 있나요?

A1.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어떤 나이나 성별의 사람에게서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Q2.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치료 가능성은 어떻게 되나요?

A2. 대부분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약물 치료만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단, 의사의 처방에 따라 수술 등의 방법이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Q3. 자가진단만으로 갑상선 문제를 확인할 수 있을까요?

A3. 자가진단은 의사의 진단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충분히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을 포착하고 자가진단에 중복적으로 해당된다면 빠른 시일 내로 병원에 가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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